관객이 직접 범인을 찾는 관객 주도형 신개념 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표현하려면 이정도?
어느날 오후 평온한 미용실.
배경으로 피아노 연주가 흐름과 동시에 두명의 손님과 두명의 미용사가 분주히 움직인다.
얼마 후 연극의 큰 화제가 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미용실 2층, 피아니스트의 집에서..
자,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잠복중이던 두명의 형사들이 들이닥침과 동시에 '소년탐정 김전일' 스러운 추리극이 시작된다.
기초적인 질의응답 후
"자, 그럼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여러분이 하셨던 일을 그대로 표현해주세요"
형사의 요청으로 4명의 배우는 사건 전까지의 내용을 재연한다.
이와 동시에 관객들은 위 사건의 배심원이 되며 용의자들의 재연을 날카롭게 지켜보게 된다.
"앗, 잠깐만!"
미심쩍은 부분에 관객은 배우들을 '동작 그만!'을 시킨후 심문에 들어간다.
"그때 왜 그러셨죠?"
10여분간의 쉬는 시간 동안에도 이 범인 잡기는 계속된다.
이 부분이 이 연극의 맥을 지속시키는 큰 역할을 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예상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관객들의 참여로 추리극 자체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었고, 매회 달라지는 정답이 없는 범인찾기 또한 매회 다른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재료가 되었다.
쌍방형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치밀하게 준비한 소도구, 시나리오들..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없었더라면 몰입하기 어려웠을 듯 하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에서 '다음 공연의 범인은 누가될까?' 궁금하다니..
[CAST]
나도식 반장역 - 이화룡, 토니 - 나인규, 이지선역 - 이미선, 황영련역 - 박호영,오준수역 - 김대종, 조동욱 형사 -마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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