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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퀴담!
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나름의 곡절 끝에 관람
 
VIP석과 바로 붙은 완전중앙!! 최고의 R석이었지만
앉은키 최장신 아저씨가 바로 앞에 앉는 바람에
인터미션 후 스텝들의 배려로 VIP 맨 뒷줄에서 볼 수 있었다.
한 줄 차이의 좌석이었지만 차이는 확연!
외국인 스텝이라 접객 서비스가 다르다 감동!
 
서로에게 무관심한 가정에 퀴담(익명의 행인)이 찾아오며
불가사의한 환상의 여행이 펼쳐진다.
 
태양의 서커스가 대단한건
아크로바틱한 동작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스토리와 배경음악 등이 어우러짐이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여느 내한공연과 달리 자막 서비스가 없었던 점.
물론, 가사가 있는 곡은 별로 없지만
주인공의 상황을 이해, 이입하기 위해 필요할 듯..
 
태양의 서커스는
 호랑이가 불 붙은 링을 통과하고, 코끼리가 공을 굴리지는 않지만
인체의 신비에 가까운 동작,
극한에 가까울 듯(보이는) 움직임들과 동화같은 스토리,
리얼 밴드의 생음악!으로 2시간(인터미션 30분 별도)이
짧게 느껴지기만 한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5~6명이 밧줄을 타는 '스페니쉬 웹'이 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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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의 힘만으로 줄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
온 몸의 근육들과 아찔한 수직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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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대단하다 피날레 '뱅퀸'
광고에 많이 나오는 단체 점프? 덤블링? 뭐 이런거..
오!! 최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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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체의 신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한 채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에

절로  숨까지 참아가며 보게되는 공연.
- 퀴당 TV 광고에 나오는 그 장면.

집에 오자마자 DVD를 찾아서 다시 봤을 정도로.
당분간은 퀴담모드!

태양의 서커스의 다음 시리즈의 내한공연도
빨리 성사 됐으면 좋겠따..




Posted by 엔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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