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초밥...ㅜ_ㅜ
도쿄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시부야의 미도리 스시는 가격대비 훌륭!
도쿄 맛집 필수 코스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기대 만발~ *_*
젋음의 거리..시부야의 야경..
좀 흔들리긴 했지만..'사진 블로거가 아니잖아..'라며 애써 위안.OTL
미도리 스시는 마크시티 2층에 위치. 시부야 전철역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두둥! 미도리 스시 발견!
다른 블로그님과 다르게 왜 저는 가게 뒷편으로 오게 됐을까요;;;
멀리서도 대기줄이 보이지만, 그리 길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실제로 맨 뒷줄에서 보니, 가게가 정말 멀어보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8시 10분.
책을 가지고 온 이 신사분은 현명하신 듯.
일본어는 읽지도 쓰지도 못합니다. 하.하..그날 특선 메뉴를 안내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행히 그림 메뉴판이 준비돼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먼저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오옷! 특선 초밥 세트 2,940엔.
기본 세팅입니다. 물론 맥주는 별도 주문입니다;
상단의 풀잎은 눈치를 보아하니, 낱개로 초밥을 시키는 사람을 위한 접시 대용으로 사용되는 듯 합니다..
가볍게 샐러드와 계란찜?으로 워밍업!
음..메뉴 사진하고 비슷한가요?
제일 기대했던건 장어초밥이었는데요..보기와 다르게 양념이 아주 연하게 돼있었습니다.
탱탱한 생선살이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했구요.
깔끔하고 훌륭한 초밥이긴 했지만, 50분 대기시간이 좀 허망하게 느껴지는 초밥이었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까요?
입맛은 주관적이다 보니, 저는 이 초밥집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예전에 오사카 여행에서 유명 맛집이 아닌, 우연히 들어간 초밥집의 초밥이 훨씬 맛있었어요.
서울과 부산의 초밥 맛이 차이 나듯, 이곳도 그런건가요? ^^;
미도리 스시 입구에서는 포장된 초밥도 판매합니다.
이 초밥을 사서 공원 같은데로 소풍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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